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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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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에서 맞이하는 2024년해외여행 2024. 4. 7. 17:12
외국에서 새해 첫날을 맞이한다는 것. 그것 참 재밌는 경험이다. 이번 나트랑 여행에서 우리는 2023년의 마지막 날과 2024년의 첫날을 보낼 수 있었다. 사실 새해 첫날을 해외에서 보내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7년 전인가 처음 유럽 여행을 갔을 때, 그때도 그런 기회가 있었다. 그때는 폴란드였다. 그때의 감동이란... 한 번 경험을 해봤던 것이기에 두 번째인 이번은 별 감흥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더 그 순간을 사람들과 즐기지 못해 아쉬울 뿐이었다. 그 당시 내 발은 처참할 수준이었고... ㅠㅠ 우리는 호텔로 돌아가 호텔 안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폴란드에서도 그랬는데 나트랑에서도 폭죽을 터뜨리더라. . . . 그런데....... 나 그때 사진이고 영상이고 거의 안 찍었나? 이게 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