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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셰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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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류블랴나~ (4) - 류블랴나 시내 구석구석. 핑크 성당, 도살자 다리, 사랑의 돌멩이 자판기. 예상치 못한 중국집까지.해외여행 2024. 5. 16. 06:14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일이 생겨 전 날에 이미 내가 목표했던 것들을 모두 봤던지라이 날은 쉴 겸, 그냥저냥 슬렁슬렁 돌아다니기로 했다. 전날 잠깐 봤던 핑크 프란치스카 성당도 더 자세히 보고. 동상도 처음 보는 것처럼 다시 한번 꼼꼼히 봤다.프레셰렌이 누구인가 찾아보니, 류블랴나의 국민 시인이며, 뒤에 있는 여인은프레셰렌의 뮤즈 율리야 프리믹이라고 한다.손에 들고 있는 건 황금 나뭇가지라고 한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데, 저기서 아이들이 신나게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었다.커다란 비눗방울을 보니 왜인지 나도 들뜨는 기분이다. 나도 같이 뛰어놀고 싶어라~ 여기에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많더라.많은 사람들이 손에 달콤한 것 하나씩 들고 있다.내가 제일 좋아하는(실패할 일이 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