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일일투어
-
나트랑 달랏 일일투어 3해외여행 2024. 4. 5. 22:45
크레이지 하우스 이후에는 어디를 갔을까~~~ 나의 시선을 확 사로 잡은 이 건물은 무슨 건물일까? 길가에서는 사람들이 간단한 음식거리를 팔고 있었다. 어디를 가는 중에 본 건물이냐면...... 핑크성당이다. 핑크성당이라고 불리는 이곳의 정식 명칭은 도멘드마리라고 한다. 이때는 조금 지쳐있던 상태라 안쪽까지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올라갔다가 바로 내려왔는데, 지금도 기억하는 건 저 핑크빛이 굉장히 잘어울리는 성당이었다는 거다.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야시장을 갔다. 야시장의 어느 매장에서 본 음식들인데, 저 아티초크는 어딜 가나 보이더라. 나트랑 여행 중 아티초크가 계속 보여 효능을 찾아봤는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간 기능을 개선시키며,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
-
나트랑 달랏 일일투어 2해외여행 2024. 4. 4. 23:19
우리는 달랏 기차역으로 향했다. 기차역은 개나리 색의 귀여운 모양이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달랏 기차역은 관광용으로 증기기관차도 운행 중이며 웨딩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하다. 그런데 그 귀여운 모습의 기차역 앞모습은 왜 제대로 안 찍은 거지??? 지금 생각해 보면 옆 쪽으로 들어가서 사진에 대해 크게 생각을 안 했던 것 같다. 대신 철로와 저기 서 있는 기차에서 신나게 사진들을 찍고 나왔다. 원목 공예품들도 많이 팔았는데, 나는 기차 모양의 열쇠고리를 샀다. 이게 웬 숲이야...? 그런데 숲이 아니다. 이곳은 크레이지 하우스라고 하는 곡선을 주로 사용하여 만든 집의 어느 한 부분에서 찍은 사진이다. 검색해 본 것에 의하면, 이 집은 당 비엣냐(Dang Viet Nga-베트남 대통령의 딸이었다고 한다.)라..
-
나트랑 달랏 일일투어 1해외여행 2024. 3. 31. 17:59
무이네 지프투어를 마친 다음 날에는 달랏 일일투어를 했다. 달랏은 어느 지역인가 궁금해 검색을 해봤다. 달랏은 사계절 꽃이 피고 숲, 정원, 폭포, 호수와 같은 청정자연이 숨 쉬는 고원도시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첫 번째 방문 장소인 린프억 사원에 있던 관음보살상은 샛노란 국화들로 뒤덮여있었다. 달랏으로 가는 길은 정말 화창했다. 내가 보는 모든 걸 화면에 담고 싶을 만큼 깨끗하고 맑은 느낌의 하늘과 그 밑 푸른색의 풀들. 저 사진이 거짓말이 아니라니. 버스에서 보는 저 작은 배경만으로도 달랏 투어가 더욱 기대됐다. 첫 번째 코스는 린프억 사원이었다. 린프억 사원의 외관은 색유리와 도자기 조각들로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는 화려한 곳이었다. 보자마자 멋지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저 위에 관음보살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