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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달랏 일일투어 1해외여행 2024. 3. 31. 17:59728x90반응형
무이네 지프투어를 마친 다음 날에는 달랏 일일투어를 했다.
달랏은 어느 지역인가 궁금해 검색을 해봤다.
달랏은 사계절 꽃이 피고 숲, 정원, 폭포, 호수와 같은 청정자연이 숨 쉬는 고원도시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첫 번째 방문 장소인 린프억 사원에 있던 관음보살상은 샛노란 국화들로 뒤덮여있었다.
달랏으로 가는 길은 정말 화창했다.
내가 보는 모든 걸 화면에 담고 싶을 만큼 깨끗하고 맑은 느낌의 하늘과 그 밑 푸른색의 풀들.
저 사진이 거짓말이 아니라니.
버스에서 보는 저 작은 배경만으로도 달랏 투어가 더욱 기대됐다.
첫 번째 코스는 린프억 사원이었다.
린프억 사원의 외관은 색유리와 도자기 조각들로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는 화려한 곳이었다.
보자마자 멋지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저 위에 관음보살상이 있다.
더 가까이에서 보면?
앞서 썼듯 노오란 국화로 뒤덮인 아름다운 관음보살상이다.
대체 어떻게 한 걸까?
생화라고 하던데 대체 어떻게 한 건지 궁금하다.
린프억 사원에는 80m 높이의 7층 종탑이 있는데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탑이라고 한다.
소원을 빌고 종을 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저 관음보살상만 보고 지하로 내려갔다.
지하에는 지옥을 재현한 곳이 나왔다.
같이 가도 으스스하던데, 혼자 갔으면 더 무서울 것 같다.
달랏은 베트남에서도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린프억 사원에 이어 커피뿐 아니라 배경 맛집인 카페로 향했다.
이런 자연경관을 디저트 삼아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옆에는 이런 계단이 있었는데, 사진 찍기 아주 좋은 장소이다.
베트남의 마지막 왕인 바오다이 왕의 여름 휴양 별장인 바오다이 궁전으로 향하는 길이다.
길의 양 옆으로 멋진 나무들이 심겨 있고
가는 길에는 진짜 살아있는 말도 볼 수 있었다.
저 사진에 있는 건 조각상
별장의 외관
바오다이 궁전의 안에 들어갈 때에는 이렇게 덧신을 신어야 한다.
건물의 안쪽을 이렇게 구경할 수 있다.
아기자기 귀여운 기차역이랑 내 머리로는 도저히 생각해 낼 수 없는 크레이지 하우스.
그건 다음에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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