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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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경유지) - 자그레브 가성비 맛집 '녹트르노'해외여행 2024. 8. 11. 18:25
쫄딱 젖은 날 두브로브니크에서 야간 플릭스버스를 타고 경유지인 자그레브에서 내렸다.그곳에서 3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자그레브 터미널에서 그냥 앉아있었다.금세 시간이 지나갔다.그런데 여기서 내 바보력이... 다시...지금 생각해봐도 저 날은 유난히 운이좋지 않은 날이었다.나는 류블랴나로 가야 했는데, 버스에도 그렇게 적혀 있는 줄 알았다.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게 없더라.전광판에 류블랴나가 계속 뜨지 않는 거...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심지어 그 직전까지도나는 전광판에서 류블랴나를 보지 못 했다.지연이면 지연이라고 연락이 오던데...?뭔가 잘못 됨을 감지했다. 결국 버스를 놓치고(이때까지 사실 버스를 진짜 또 놓친 건가 믿기지 않았다.)다시 한번 플릭스버스표를 자세히 본 나는!!!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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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자그레브~ (2) - 자그레브 대성당, 돌의 문, 성 마르코 성당, 그리고 공원까지해외여행 2024. 5. 25. 04:57
크로아티아의 수도를 걸어봐 길을 걷다가 눈에 띄는 빵집에서 산 빵이다.사실 저거의 반을 주는 건 줄 알았는데한 줄 모두였더라.유럽 사람들은 이렇게 빵에 대해서 인심이 큰가??빵들이 하나같이 모두 거대하다.맛도 나쁘지 않았고 난 배를 채울 수 있었다.둘기들도 즐거운 저녁?(늦은 점심이었다.)을 즐기고 있다.빵을 모두 먹고 다시 옆에 있던 언덕을 올라갔다.양 옆에는 상점들이 즐비하다.그리고 발견한 동상뱀 괴물을 물리친 것 같다.정말 뱀인가 싶어 누구를 표현한 것인지 찾아봤다.이는 성 게오르기우스라는 (제오르지오 또는 조지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초기 기독교의 순교자이며, 14성인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한다.(난 성경을 몰라;;;)밑에 쓰러져 있는 괴물은 뱀이 아니라 드래곤이라고 한다.저랑 같이 차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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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자그레브~ (1) - 플릭스버스로 류블랴나에서 자그레브까지, 반 옐라치치 광장 거닐다.해외여행 2024. 5. 23. 19:02
지역 이동을 해볼까? 슬로베니아에서 지내는 그 며칠간 나는 더 머물지아니면 크로아티아로 하루라도 더 빨리 넘어가 볼지 고민했다. 그리고 이왕 힘이 있을 때 이동을 최대한 많이 해보기로 했다.크로아티아의 어디로 가야 하나~~~ 플릭스버스 타고 류블랴나에서 자그레브까지류블랴나에서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는 아주 가깝다.나는 플릭스 버스로 이동하기로 했다.당연하게도 터미널에서도 버스표 예매할 수 있는데,나는 플릭스 버스 앱을 다운 받아 그것으로 예매했다.우리나라 버스 예매처럼 쉽다.대신 가격 변동이 있는 것 같다?뭔가 시간이 지날수록 비싸진다는 느낌?다른 블로그의 후기를 보니일찍 예매하는 게 더 쌀 수 있다는 것 같다.그냥 기분 상 그렇게 느껴졌던 게 아니었던 것이다.최대한 미리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류블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