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사람과의 하루 슬로베니아의 명소를 치면 블레드 호수가 뜬다.다음 날에 한국으로 떠나는나는 마지막으로 블레드 호수를 가보기로 했다.역시나 터미널에서는 친절하게 시간표를 건네주었다.블레드 호수까지 가는 가격은2유로였다. 그런데 여기서 특별한 인연이 또 생겼는데...내 앞에서 표를 구매한 어느 아시아 여자분과 함께버스를 타게 된 것이다.이후로도 블레드 호수 구경을 같이 다니게 됐다.ㅋㅋㅋ나보다 나이가 조금 많아 언니였고중국인이라고 했다.영어를 마치 모국어 마냥 굉장히 잘했는데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니 여행 관련 일을 하는 것 같았다.자신이 다녀온 다른 여행지 사진들을 신나게 보여주며설명해 주었다.문제는 반?은 알아듣고 나머지는 이해가...그래도 얼추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으니그냥 그렇게 유추해 나..
다시 돌아보는 그곳들 이날은 또다시 설렁설렁 류블랴나 시내를돌아다니기로 했다.류블랴나의 맛집을 신나게 검색해 본 결과가성비 맛집이라는 곳을 찾게 되었다. '사라예보 84'슬로베니아의 전통음식을 비싸지 않은 가격에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사라예보84 레스토랑은 이렇게 지하에 위치했다.물론 바깥에도 테이블들이 있어, 밖에서도 식사를즐길 수 있는 것 같다.내가 갔던 시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예약 없이도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사라예보 84 메뉴판이다.정말로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 않은 것 같았다.거기다가 맛도 있다니!!! 전반적으로 엔틱? 한 느낌의 분위기 있는 곳이다.매력 있는 인테리어라고 생각했다.돌로 만들어진 벽이 마음에 들었다. 시원한 맥주와 굴라쉬를 시..
가장 경이로운 자연 미술관 - Henry Moore- 전날 푹 쉬고 에너지를 비축한 나는포스토이나 동굴을 보러 가기로 했다.부지런히 버스 터미널을 향해 발을 옮겼다.슬로베니아에서 가장 길고,일반인에게 공개된 길이는 전체 중 5.3km로일반인의 관람코스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곳.아주아주 기대됐다!!얼마나 멋질까? 터미널에서 포스토이나행 버스표를 구매하자절대로 잊지 말라며 돌아오는 버스 시간표를 주셨다.친절하신 분들 ^^덕분에 돌아오는 시간의 걱정 없이나의 마음은 든든했다. 주소슬로베니아 1000 Ljubljana(출처. 구글 지도) 류블랴나 버스터미널 옆에는기차역도 있다.지금 생각해 보면 왜 저기를 들어가 볼 생각을하지 못 했을까?저 안쪽은 어떻게 생겼을지 이제서야 궁금증이피어오른다. ..
다시 돌아온 사랑스러운 도시 류블랴나로 돌아온 다음 날.나는 또다시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다.거의 산책겸 설렁설렁 거닐 목적으로.저때 묵기로 한 호스텔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턴 호스텔이라는 곳인데,한 이틀 묵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더 연장했다.류블랴나의 마지막 날까지로. ㅎㅎㅎ 자그레브에서부터 그렇게나 먹고 싶었던 한식.드디어 먹게 되었다.류블랴나에도 한식점이 있다.특히나 저 곳은 제육볶음으로 유명한 것 같던데.(블로그들을 찾아봤다.)너무너무 궁금했다.당장에 지도를 켜 부지런히 발을 놀렸다.한식당의 이름은 JAMJAM이라고 한다.'얌얌'이라니, 귀엽다. 그리고드디어..... 제육볶음을 마주하게 된 순간!!!!! 정말 내 마음은 저렇게 제이지마냥 신났다.밥의 양은 충분하다 못 해 넘쳤..
쫄딱 젖은 날 두브로브니크에서 야간 플릭스버스를 타고 경유지인 자그레브에서 내렸다.그곳에서 3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자그레브 터미널에서 그냥 앉아있었다.금세 시간이 지나갔다.그런데 여기서 내 바보력이... 다시...지금 생각해봐도 저 날은 유난히 운이좋지 않은 날이었다.나는 류블랴나로 가야 했는데, 버스에도 그렇게 적혀 있는 줄 알았다.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게 없더라.전광판에 류블랴나가 계속 뜨지 않는 거...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심지어 그 직전까지도나는 전광판에서 류블랴나를 보지 못 했다.지연이면 지연이라고 연락이 오던데...?뭔가 잘못 됨을 감지했다. 결국 버스를 놓치고(이때까지 사실 버스를 진짜 또 놓친 건가 믿기지 않았다.)다시 한번 플릭스버스표를 자세히 본 나는!!!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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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블레드~ - 블레드 호수, 아이스크림 맛집 VIGO, 류블랴나 기념품 가게, 햄버거 축제
우연히 만난 사람과의 하루 슬로베니아의 명소를 치면 블레드 호수가 뜬다.다음 날에 한국으로 떠나는나는 마지막으로 블레드 호수를 가보기로 했다.역시나 터미널에서는 친절하게 시간표를 건네주었다.블레드 호수까지 가는 가격은2유로였다. 그런데 여기서 특별한 인연이 또 생겼는데...내 앞에서 표를 구매한 어느 아시아 여자분과 함께버스를 타게 된 것이다.이후로도 블레드 호수 구경을 같이 다니게 됐다.ㅋㅋㅋ나보다 나이가 조금 많아 언니였고중국인이라고 했다.영어를 마치 모국어 마냥 굉장히 잘했는데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니 여행 관련 일을 하는 것 같았다.자신이 다녀온 다른 여행지 사진들을 신나게 보여주며설명해 주었다.문제는 반?은 알아듣고 나머지는 이해가...그래도 얼추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으니그냥 그렇게 유추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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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사라예보 84, 류블랴나 성
다시 돌아보는 그곳들 이날은 또다시 설렁설렁 류블랴나 시내를돌아다니기로 했다.류블랴나의 맛집을 신나게 검색해 본 결과가성비 맛집이라는 곳을 찾게 되었다. '사라예보 84'슬로베니아의 전통음식을 비싸지 않은 가격에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사라예보84 레스토랑은 이렇게 지하에 위치했다.물론 바깥에도 테이블들이 있어, 밖에서도 식사를즐길 수 있는 것 같다.내가 갔던 시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예약 없이도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사라예보 84 메뉴판이다.정말로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 않은 것 같았다.거기다가 맛도 있다니!!! 전반적으로 엔틱? 한 느낌의 분위기 있는 곳이다.매력 있는 인테리어라고 생각했다.돌로 만들어진 벽이 마음에 들었다. 시원한 맥주와 굴라쉬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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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포스토이나 동굴, 크렘나 레지나 케이크, 팟타이 맛집 BABU'S
가장 경이로운 자연 미술관 - Henry Moore- 전날 푹 쉬고 에너지를 비축한 나는포스토이나 동굴을 보러 가기로 했다.부지런히 버스 터미널을 향해 발을 옮겼다.슬로베니아에서 가장 길고,일반인에게 공개된 길이는 전체 중 5.3km로일반인의 관람코스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곳.아주아주 기대됐다!!얼마나 멋질까? 터미널에서 포스토이나행 버스표를 구매하자절대로 잊지 말라며 돌아오는 버스 시간표를 주셨다.친절하신 분들 ^^덕분에 돌아오는 시간의 걱정 없이나의 마음은 든든했다. 주소슬로베니아 1000 Ljubljana(출처. 구글 지도) 류블랴나 버스터미널 옆에는기차역도 있다.지금 생각해 보면 왜 저기를 들어가 볼 생각을하지 못 했을까?저 안쪽은 어떻게 생겼을지 이제서야 궁금증이피어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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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류블랴나 한식집 JAMJAM, Donut Tell, 턴 호스텔(Turn Hostel)
다시 돌아온 사랑스러운 도시 류블랴나로 돌아온 다음 날.나는 또다시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다.거의 산책겸 설렁설렁 거닐 목적으로.저때 묵기로 한 호스텔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턴 호스텔이라는 곳인데,한 이틀 묵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더 연장했다.류블랴나의 마지막 날까지로. ㅎㅎㅎ 자그레브에서부터 그렇게나 먹고 싶었던 한식.드디어 먹게 되었다.류블랴나에도 한식점이 있다.특히나 저 곳은 제육볶음으로 유명한 것 같던데.(블로그들을 찾아봤다.)너무너무 궁금했다.당장에 지도를 켜 부지런히 발을 놀렸다.한식당의 이름은 JAMJAM이라고 한다.'얌얌'이라니, 귀엽다. 그리고드디어..... 제육볶음을 마주하게 된 순간!!!!! 정말 내 마음은 저렇게 제이지마냥 신났다.밥의 양은 충분하다 못 해 넘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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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경유지) - 자그레브 가성비 맛집 '녹트르노'
쫄딱 젖은 날 두브로브니크에서 야간 플릭스버스를 타고 경유지인 자그레브에서 내렸다.그곳에서 3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자그레브 터미널에서 그냥 앉아있었다.금세 시간이 지나갔다.그런데 여기서 내 바보력이... 다시...지금 생각해봐도 저 날은 유난히 운이좋지 않은 날이었다.나는 류블랴나로 가야 했는데, 버스에도 그렇게 적혀 있는 줄 알았다.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게 없더라.전광판에 류블랴나가 계속 뜨지 않는 거...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심지어 그 직전까지도나는 전광판에서 류블랴나를 보지 못 했다.지연이면 지연이라고 연락이 오던데...?뭔가 잘못 됨을 감지했다. 결국 버스를 놓치고(이때까지 사실 버스를 진짜 또 놓친 건가 믿기지 않았다.)다시 한번 플릭스버스표를 자세히 본 나는!!!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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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블레드~ - 블레드 호수, 아이스크림 맛집 VIGO, 류블랴나 기념품 가게, 햄버거 축제해외여행 2025.01.12 17:25
우연히 만난 사람과의 하루 슬로베니아의 명소를 치면 블레드 호수가 뜬다.다음 날에 한국으로 떠나는나는 마지막으로 블레드 호수를 가보기로 했다.역시나 터미널에서는 친절하게 시간표를 건네주었다.블레드 호수까지 가는 가격은2유로였다. 그런데 여기서 특별한 인연이 또 생겼는데...내 앞에서 표를 구매한 어느 아시아 여자분과 함께버스를 타게 된 것이다.이후로도 블레드 호수 구경을 같이 다니게 됐다.ㅋㅋㅋ나보다 나이가 조금 많아 언니였고중국인이라고 했다.영어를 마치 모국어 마냥 굉장히 잘했는데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니 여행 관련 일을 하는 것 같았다.자신이 다녀온 다른 여행지 사진들을 신나게 보여주며설명해 주었다.문제는 반?은 알아듣고 나머지는 이해가...그래도 얼추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으니그냥 그렇게 유추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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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사라예보 84, 류블랴나 성해외여행 2024.11.24 21:18
다시 돌아보는 그곳들 이날은 또다시 설렁설렁 류블랴나 시내를돌아다니기로 했다.류블랴나의 맛집을 신나게 검색해 본 결과가성비 맛집이라는 곳을 찾게 되었다. '사라예보 84'슬로베니아의 전통음식을 비싸지 않은 가격에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사라예보84 레스토랑은 이렇게 지하에 위치했다.물론 바깥에도 테이블들이 있어, 밖에서도 식사를즐길 수 있는 것 같다.내가 갔던 시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예약 없이도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사라예보 84 메뉴판이다.정말로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 않은 것 같았다.거기다가 맛도 있다니!!! 전반적으로 엔틱? 한 느낌의 분위기 있는 곳이다.매력 있는 인테리어라고 생각했다.돌로 만들어진 벽이 마음에 들었다. 시원한 맥주와 굴라쉬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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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포스토이나 동굴, 크렘나 레지나 케이크, 팟타이 맛집 BABU'S해외여행 2024.10.06 16:59
가장 경이로운 자연 미술관 - Henry Moore- 전날 푹 쉬고 에너지를 비축한 나는포스토이나 동굴을 보러 가기로 했다.부지런히 버스 터미널을 향해 발을 옮겼다.슬로베니아에서 가장 길고,일반인에게 공개된 길이는 전체 중 5.3km로일반인의 관람코스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곳.아주아주 기대됐다!!얼마나 멋질까? 터미널에서 포스토이나행 버스표를 구매하자절대로 잊지 말라며 돌아오는 버스 시간표를 주셨다.친절하신 분들 ^^덕분에 돌아오는 시간의 걱정 없이나의 마음은 든든했다. 주소슬로베니아 1000 Ljubljana(출처. 구글 지도) 류블랴나 버스터미널 옆에는기차역도 있다.지금 생각해 보면 왜 저기를 들어가 볼 생각을하지 못 했을까?저 안쪽은 어떻게 생겼을지 이제서야 궁금증이피어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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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류블랴나 한식집 JAMJAM, Donut Tell, 턴 호스텔(Turn Hostel)해외여행 2024.09.01 19:36
다시 돌아온 사랑스러운 도시 류블랴나로 돌아온 다음 날.나는 또다시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다.거의 산책겸 설렁설렁 거닐 목적으로.저때 묵기로 한 호스텔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턴 호스텔이라는 곳인데,한 이틀 묵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더 연장했다.류블랴나의 마지막 날까지로. ㅎㅎㅎ 자그레브에서부터 그렇게나 먹고 싶었던 한식.드디어 먹게 되었다.류블랴나에도 한식점이 있다.특히나 저 곳은 제육볶음으로 유명한 것 같던데.(블로그들을 찾아봤다.)너무너무 궁금했다.당장에 지도를 켜 부지런히 발을 놀렸다.한식당의 이름은 JAMJAM이라고 한다.'얌얌'이라니, 귀엽다. 그리고드디어..... 제육볶음을 마주하게 된 순간!!!!! 정말 내 마음은 저렇게 제이지마냥 신났다.밥의 양은 충분하다 못 해 넘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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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경유지) - 자그레브 가성비 맛집 '녹트르노'해외여행 2024.08.11 18:25
쫄딱 젖은 날 두브로브니크에서 야간 플릭스버스를 타고 경유지인 자그레브에서 내렸다.그곳에서 3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자그레브 터미널에서 그냥 앉아있었다.금세 시간이 지나갔다.그런데 여기서 내 바보력이... 다시...지금 생각해봐도 저 날은 유난히 운이좋지 않은 날이었다.나는 류블랴나로 가야 했는데, 버스에도 그렇게 적혀 있는 줄 알았다.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게 없더라.전광판에 류블랴나가 계속 뜨지 않는 거...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심지어 그 직전까지도나는 전광판에서 류블랴나를 보지 못 했다.지연이면 지연이라고 연락이 오던데...?뭔가 잘못 됨을 감지했다. 결국 버스를 놓치고(이때까지 사실 버스를 진짜 또 놓친 건가 믿기지 않았다.)다시 한번 플릭스버스표를 자세히 본 나는!!!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