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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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뽀나가르 참탑해외여행 2024. 4. 7. 18:10
나트랑 여행의 마지막 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 아침, 나랑 친구는 마지막으로 뽀나가르 참탑에 들리기로 하였다. 언니는 피곤해서 호텔에 남아있는다고 했다. ㅠㅠ 뽀나가르 참탑이 무언지 궁금해 검색해 본 바에 의하면, 8~13세기에 지어진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적지라고 하며, 인도의 영향을 받은 힌두교 사원단지라고 한다. 뽀나가르는 이 지역에 복과 장수를 가져다준 어머니 신을 가리키며, 왕국의 귀부인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사원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을 안고 갔다지. 여기저기 나무가 굉장히 많았고 신난 나는 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마지막 날이라는 것에 내가 보고 있는 것을 더 남기고 싶은 마음이 컸겠지? 사원을 처음 마주한 그 순간의 감동을 또 느끼고 싶다. 사원은 생각보다 거대했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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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무이네 사막 선라이즈 지프투어를 신청하다 1해외여행 2024. 3. 24. 18:04
나는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투어를 처음 신청해보았다. 사실 친구가 투어 사진을 보내주었을 때, "오, 사진 멋있네~." 였다면 직접 그것을 체험하고 난 후에는 "오!!!!!!!!!!! 재밌어!!!!!!!!!!!!!!! 짜릿해!!!!!!!!!!!!!!!!!!!!!!!!" 역시 무엇이던 직접 해봐야 그것의 진정한 즐거움을 아는갑다. 새벽 1시였나 2시였나 출발이었는데 무이네로 향하는 길이다. 몰랐는데 무이네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사막을 볼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하더라. 사막은 처음인데 매우 기대가 됐다. 내가 신청했던 무이네 사막 선라이즈 투어에는 파우더룸도 포함이었는데, 투어에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이 되어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새벽이라 졸려서 호다닥 옷을 빠르게 갈아입고 과일로 졸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