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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트랑 무이네 사막 선라이즈 지프투어를 신청하다 1
    해외여행 2024. 3. 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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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투어를 처음 신청해보았다.

    사실 친구가 투어 사진을 보내주었을 때, "오, 사진 멋있네~." 였다면

    직접 그것을 체험하고 난 후에는 "오!!!!!!!!!!! 재밌어!!!!!!!!!!!!!!! 짜릿해!!!!!!!!!!!!!!!!!!!!!!!!"

    역시 무엇이던 직접 해봐야 그것의 진정한 즐거움을 아는갑다.

     

    새벽 1시였나 2시였나 출발이었는데 무이네로 향하는 길이다.

    몰랐는데 무이네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사막을 볼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하더라.

    사막은 처음인데 매우 기대가 됐다.

     

    내가 신청했던 무이네 사막 선라이즈 투어에는 파우더룸도 포함이었는데, 

    투어에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이 되어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새벽이라 졸려서 호다닥 옷을 빠르게 갈아입고 과일로 졸음을 쫓았던 것 같다.

    컵에 담겨 있던 과일은 양이 꽤나 많았고 당연히 맛도 있었다.

     

    지프차를 타고 우리는 화이트 샌듄으로 갔다.

    ATV를 타고 화이트 샌듄의 어느 지점으로 갔는데, 그런 스릴 넘치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내가 가지고 있던 물건 뿐만이 아니라 나 자신이 날아가는 줄 알았다.

    소지품을 아주 꼭 잡고 있어야겠더라.

    그런데 기회가 또 온다면 나는 또 타고 싶다.

    마치 롤러 코스터를 타는 느낌!!!

     

    화이트 샌듄에서 우리는 새까매서 무엇이던 삼켜버릴 것 같은 하늘이

    저렇게 그라데이션이 신비한 보라색으로 물드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었다.

     

     

    제일 마음에 드는 하늘 사진은 크게

     

     

    또 다른 지점으로 ATV를 타고 이동하자 사막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곳이 나왔다.

     

     

    이번에는 어디로 가는가~~~

     

     

    포토 스팟으로 가서 지프차와 함께 수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기사님께서는 여러 가지 자세를 직접 알려주시며 열정적으로 우리들의 사진을 찍어주셨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멋쩍게 어정쩡한 자세로 서있는 나도 기사님께서 보여주시는 포즈로 찍으니

    평소의 사진과는 느낌이 다르더라.

     

     

    용과 농장도 갔는데 용과는 저렇게 열리는구나!

     

     

    이건 레드 샌듄에서 즐기는 일광욕.

    마치 수학여행? 온 듯해 보이는 현지 학생들도 있었다.

    새벽부터 무이네로 넘어와 사진 찍고 돌아다니느라 조금 힘들었었는데,

    여기 멍하니 앉아서 사람들의 말소리를 배경 삼아 사막 위 초록초록 나무를 구경하는 것도 좋았다.

    레드 샌듄은 화이트 샌듄에 비해 작았지만 우리이게 한숨 돌릴 수 있는 휴식 시간을 주었다.

     

    다음 장소는~~ 다음에 이어서 적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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