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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3) - 류블랴나 시내를 돌아봐. SPAR 마트부터 류블랴나 성까지. 입안 가득 즐거운 고소한 우유.
    해외여행 2024. 5. 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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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힘으로 내딛는 길들



     

    슬로베니아 자전거


    내가 묵는 숙소 앞에는 이렇게 자전거들이
    줄지어 있었다.
    우리나라 따릉이? 같은 거다.
    나는 사용 법을 모르기도 하고 걷는 걸 좋아해서 그냥 걷기로 했다.



    류블랴나 길거리


    이렇게 곳곳도 찍어보고

    류블랴나 길거리 2


    이렇게 쭉 뻗어 있는 길을 슬슬 걸었더랬다.
    캐리어와 함께여서 힘들었던 전 날과는 달리
    풍경이 눈에 잘 들어오더라.
    아~ 내가 이런 길도 걸었었구나!



    류블랴나 자전거 도로


    이곳에서 특히 자전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류블랴나 길거리 3


    이렇게 가다가~~



    슬로베니아 마트


    본능인지 마트를 바로 알아봤다.
    마침 전날에 슬로베니아에 도착하고 아무 것도 못 먹었던 터라 신나게 들어갔다.



    슬로베니아 마트 컵 과일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데 이날따라
    과일이 땡기더라.
    포크나 숟가락은 따로 사야 했다.
    저 컵 과일 뒤에 있는 게 포크다.



    류블랴나 공원


    정처 없이 걷는데 어디서 아이들 합창 소리가 들리더라.
    합창 대회인가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류블랴나 공원 2


    마침 그날이 마라톤 대회였나보다.
    결승점 옆에서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선생님은 반주에 따라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열심히 박수 치느라 사진이 없나보다ㅜ
    마라톤을 직접 본 적은 없는데 젊은 사람만 있는 건 아니더라.
    그 긴 길을 모두 완주한 멋진 사람들에게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었다.



    류블랴나 공원 식수대


    마라톤도 합창도 모두 끝나는 분위기여서 나는 또다시 걷기 시작했다.
    곳곳에 식수대로 보이는 것이 있다.



    류블랴나 다리


    걷다보니 다리가 나왔다.



    류블랴나


    걷고 또 걷고~



    류블랴나 용


    슬로베니아에 가면 이렇게 용 그림, 용 조각상 등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용이 긍정적인 이미지라고 한다.




    하늘이 파랗다.



    류블랴나 시내

    걷다보면



    류블랴나 상점


    이런 귀여운 가방을 파는 곳도 나온다.




    이제 어디 가지~  고민하다가 발견한...




    타조?????
    목에 예쁜 스카프도 두르고 있다.
    큰 몸집임에도 귀엽다.




    이런 분수대?도 보고



    류블랴나 성 가는 길


    류블랴나 성에 가기로 했다.
    푸니쿨라라는 것을 타면 훨씬 빨리 올라갈 수 있다.
    그래도 그곳까지 가는 길을 느껴보고 싶었던 나는
    그냥 걷기로 했다.




    류블랴나 성 가는 길 2


    열심히 올라가본다.



    류블랴나 성 가는 길 3


    걸어 걸어~~~



    류블랴나 성 가는 길 4


    담장이 높다.



    류블랴나 성 가는 길 5


    나의 운동 부족이 여실히 느껴지더라.



    류블랴나 성


    거의 다 온 것 같다.




    이쪽 길을 통해 조금 더 들어갔다.




    그랬더니 보이는 류블랴나의 모습.



    류블랴나 성


    저기가 들어가는 입구이다.




    입장료는 따로 필요가 없었다.
    다른 글을 보니 안에 있는 박물관을 들어가려면
    요금을 내야 한다는 것 같다.
    나는 그냥 성만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류블랴나 성

    들어가면 이러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무기인데 저 구멍으로 날리는 거였나 보다.
    무기들과 갑옷을 볼 수 있었다.



    류블랴나 성


    창? 밖으로 보이는 류블랴나의 풍경




    계단으로 올라와




    또다시 풍경 구경




    이렇게 위에서 사랑스러운 도시 류블랴나를
    하염 없이 바라보다가




    성을 더 둘러보기로 했다.




    성 안에는 곳곳에 흥미로운 것들이 있었다.
    감옥? 같은 곳도 있고.




    우물도 있었다.




    역시 우물 안에는 동전이 한가득.





    구경을 끝마치고 다시 내려왔다.




    그리고 내 힘으로 시켜 먹은 치킨 스테이크.
    우리나라와 식당 문화가 많이 다르다 하여
    정말 큰 용기 낸 거다.



    류블랴나 용의 다리


    친구와 전화하며 걷다 발견한 용의 다리



    류블랴나 정육업자의 다리


    그리고 정육업자의 다리도 있다.
    이 다리는 자물쇠로 가득하다.



    류블랴나 우유 자판기

    우연히 마주친 여행 인솔자분께서 알려주셔서 찾을 수 있었던 우유 자판기


    류블랴나 우유자판기 우유


    비리지 않고 굉장히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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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프란체스코 핑크 성당도 마주치고.
    첫 날임에도 길 잃지 않고 잘도 돌아다녔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다음 날을 기대하며 또다시 30분 걸리는 숙소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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