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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류블랴나~ (5) - 지역 이동 전날의 휴식과 갑작스런 폭우. 그래도 류블랴나 맛집 cacao(카카오)의 달콤함은 좋아.해외여행 2024. 5. 23. 04:36728x90반응형
갑작스러운 비에 홀딱 젖은 생쥐가 된 날
이 날도 나는 류블랴나의 시내를 천천히 걸으며
예쁜 풍경과 사람들의 일상적인 대화 소리를 들으며
평화로움을 즐기기로 했다.
길을 걷다가 발견한 놀이터다.
평소와 다르게 건물의 뒤편으로 가다가 발견했다.
공원의 벤치에 앉아 멍도 때리고
아이들이 동상에 올라가서 노는 모습도 구경했다.
멋진 동상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놀이 기구가 되어주었다.
이런 것도 보고
전에는 돌아보지 않았던 길들을 위주로 다녔다.
참 건물들의 색깔이 하나같이 예쁘다.
류블랴나라는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느낌이다.
이건 어디일까?
벽을 감싸고 있는 저 꽃들과 잎이 마치 그림 같다.
성당인가?
다른 여행객도 들어가서 사진을 찍길래 나도 따라 했다.
안에는 이렇게 생겼다.
박물관인 것 같다.
나도 박물과 좋아하는데!!!
그냥 놓여 있는 벤치도 예뻐.
평소에는 꽃에 관심이 없는데 여행 중이어서
그런가 유독 사랑스럽다.
여행 필터는 대단하다.
뭔가 레고 같다는 느낌이 든다.
류블랴나의 카카오(cacao)라는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다.
전날 만났던 여행 가이드 분께서 추천해 주셨다.
정말 맛있더라!!!
이렇게 달콤함과 평화로움에 취해있던 나는
이 이후로 사진이 없다.
왜???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근데 정말 미친 듯이 내리더라.
분명 우산을 썼는데 온통 젖고 난리가 났다.
특히 신발이ㅋㅋㅋㅋㅋ
이런 날도 있는 거지 뭐.ㅋㅋㅋㅋㅋ728x90반응형'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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